■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영환 / 前 경기지사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두고 재판에 넘길지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잘못됐다. 법원이 바로잡아달라 이렇게 재정 신청을 냈는데요.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환 전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김영환]
안녕하십니까?
검찰 불기소처분 이후에 분을 삭이기 어렵다, 이런 글도 남기셨고요. 검찰에 또 재정신청도 하셨습니다. 검찰의 불기소처분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김영환]
너무나 실망스러운 결과이고 국민의 상식적인 법 의식에 반하는 결정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꼼꼼히 조사한 결과를 뒤엎는 결과이고 알맹이 다 빠진 곁가지만 남은 기소 결정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기소 여부를 법원이 판단을 해달라 이런 얘기가 되는 거죠?
[김영환]
그렇습니다. 법원에서 판단하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때부터 이 문제 꾸준히 제기해오셨는데 검찰이 왜 불기소 처분을 했다, 이렇게 보십니까?
[김영환]
우선은 납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소 과정, 또 경찰이 혜경궁 김씨를 특정했는데 기소해야 된다고 주장했는데 그래서 바꾸게 된 과정 자체가 석연치가 않습니다.
경찰의 주요 사안에 대한 불기소 결정 때문에 대한민국이 미궁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사이버수사대가 세계 최고라는데 혜경궁김씨가 누구냐 하는 문제를 지난 8개월 동안 수많은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밝혀내지 못했고 또 김부선 씨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밝혀내지 못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수사결과를 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경찰의 기소 의견을 뒤집을 만한 상황은 없었따, 이런 의견이신 것 같은데요.
[김영환]
우선 경찰이 통신사를 30여 군데를 압수수색했고요. 그리고 수많은 증거와 사실들에 대해서 법정에서 밝히겠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법정으로 가는 길을 차단해버린 검찰이 그렇게 한 것이기 때문에 참으로 납득할 수가 없고 더군다나 증거가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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